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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Young-Kim 2010. 4. 26. 08:48

싫어도 해야 하고
가야하고 다시 눈을 떠야 하고
입에 물을 축여야 하고
삶이란 뚜렷한 것을
채우지 못해도
서둘러야 하고  쫓아가야 하고
또 다른 삶을 핥듯이
찾아보지만
다람쥐의 쳇바퀴처럼
뒤돌아 오곤 하는
동굴 속을 찾는
발자국처럼
뿌리칠 수 없는
삶 속에
마음을 달래보기 위한
또 다른 삶을 겨냥하기 위하여
달려올 만큼 다가선
희망을 잡아 보려고
긴 시간의 역사를 쉽사리
놓아 버리지 않고 
마음에 지녀온 꿈이 있기 때문이다 



싫어도 해야 하고
가야하고 다시 눈을 떠야 하고
입에 물을 축여야 하고
 
삶이란 뚜렷한 것을
채우지 못해도
서둘러야 하고  쫓아가야 하고
 
또 다른 삶을 핥듯이
찾아보지만
다람쥐의 쳇바퀴처럼
 
뒤돌아 오곤 하는
동굴 속을 찾는
발자국처럼
 
뿌리칠 수 없는
삶 속에
마음을 달래보기 위한
 
또 다른 삶을 겨냥하기 위하여
달려올 만큼 다가선
희망을 잡아 보려고
 
긴 시간의 역사를 쉽사리
놓아 버리지 않고
마음에 지녀온 꿈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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