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는 글들

11월의 속마음 본문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1월의 속마음

Young-Kim 2020. 11. 3. 03:09

또 오겠지
떠나보낸

어제 같은
오늘도

빈 마음이
서운한 것도 없이

미련도
아쉬움도
11월의 속마음

쌓여 가는 부담을
홀가분하게 버리고

빈 마음으로
보내니

이대로
좋은 것 같다

다음 달도
비워 놓아야겠지

'두런두런 이야기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꿈  (0) 2020.11.27
사랑을…  (0) 2020.11.14
묵묵한 하루  (0) 2020.10.24
가을의 소리  (0) 2020.10.14
10월의 꿈  (0)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