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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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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들렀다 가시겠지 지난날을 한번이라도 기억 하시면 생각마저 이별하시려는지 꽃을 따다 건네주시던 그날이 언제쯤 인지 몰라도 날은 가도 남겨 놓지 말아야 할 보이지 않는 아픔이 나의 몫 인지 잊고 있는 얼굴이 생각나 시면 고개라도 이쪽으로 오시기 전에 내 마음보고 계시겠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0. 6.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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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잠들 때가 길지 않은 채우지 못한 미련이 고개 쳐들고 두리번거리며 찾고 있는 짧고 긴 날들의 시간은 누가 정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호흡의 연장을 지금 순간이라도 터놓고 막을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즐겁게 주고받는 사랑을 체험하지 못 한 실책을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알고 있는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0. 6. 7. 07:07